skip menu and go to main content

body start

Nabi - the Easy Hangul XIM

  nabi 1.0 release plan? 10 ]

09.09.05-03:38:16

309771

Submitted by Kihwal Lee

 

View8374

 

nabi 1.0 release plan이 어디엔가 정리되어 있는지요?
쉽게 말하면 1.0에 포함될 것들과 TODO list 말입니다.
code 이외에 documentation이나 packaging같은 것에
대한 것은 정해진 것이나, 생각하고 계신 것이 있으신지요?

0.99로 간 것으로 미루어보건데, 더 이상 큰 feature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지요? 코드는 제가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았고 전체 아키텍쳐 (X, XIM)도 잘 모르니 당장 도움을
드리기 어려울지 모르나 그 외의 것에서라도 혹시 1.0
release를 위해 도울 수 있는게 있나 궁금합니다.

얼마나 맞는 말인지 모르겠으나, XIM은 한계가 있고 앞으로
다른 방식으로 대치될 것이라는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nabi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것과 상관없이 생각하고 계신 roadmap이 있습니까?


Comments on this artfact

10 Comments

Kihwal

nabi 1.0 release plan이 어디엔가 정리되어 있는지요?
쉽게 말하면 1.0에 포함될 것들과 TODO list 말입니다.
code 이외에 documentation이나 packaging같은 것에
대한 것은 정해진 것이나, 생각하고 계신 것이 있으신지요?

0.99로 간 것으로 미루어보건데, 더 이상 큰 feature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지요? 코드는 제가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았고 전체 아키텍쳐 (X, XIM)도 잘 모르니 당장 도움을
드리기 어려울지 모르나 그 외의 것에서라도 혹시 1.0
release를 위해 도울 수 있는게 있나 궁금합니다.

얼마나 맞는 말인지 모르겠으나, XIM은 한계가 있고 앞으로
다른 방식으로 대치될 것이라는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nabi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것과 상관없이 생각하고 계신 roadmap이 있습니까?


09.09.05-03:38:16

Choe Hwanjin

nabi 프로젝트에 대한 것은 대부분 위키페이지에 있고,
위키로 관리하려고 생각중입니다.
http://wiki.kldp.org/wiki.php/nabi

* 1.0 릴리스 플랜
예 가급적이면 가까운 시일안에 1.0을 릴리스 하고 싶습니다만,
원하는 만큼 시간이 날지는 모르는 일이죠 :)
다시 읽어보니 위키의 TODO 란에도 별로 써놓은 것은 없네요.
1.0 릴리스를 위해 우선 생각하는 것을 적어 보면

 - 기본적인 버그 수정
 - 여러가지 컴파일 환경 지원 (최대한 많은 버젼, 많은 배포판 지원)
 - 한자 입력 기능 추가(scim-hangul의 한자모드 같은 것)
 - 도움말 기능이나 설치와 사용을 위한 문서 추가
 - 기타,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
 
정도가 되겠네요.

* XIM의 미래
예 말씀하신 대로 XI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입력기 프레임웍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다른 입력기로 대치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를 위해서는 XIM에
대한 투자보다 새로운 프레임웍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XIM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XIM을 사용할 수 없게 될때까지는 nabi를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입력기 프로젝트들에 한글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libhangul, scim-hangul, ibus-hangul, imhangul, qimhangul 등
다른 입력기 플랫폼을 지원하기위한 작업도 병행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09.09.05-12:57:30

Kihwal

게을러서 이제야 체크해보니 여러 관련 프로젝트를 drive하고 계시는군요.
당장 가장 자원이 필요한 프로젝트가 무엇인가요? 저는 리눅스 커널과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주로 해왔습니다. 영문번역, documentation도 할 수
있습니다만, 오히려 한국어 전산/UI 용어에 익숙치 않아서 영->한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당장 commit할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사람이 필요한 프로젝트/분야가 있다면 추천해주십시오.

09.09.09-04:36:11

Choe Hwanjin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딱히 제가 뭔가 미션을 드리긴 힘들거 같구요 :)

그보다 사용하시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던 것들이나,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신 것들, 관심있으신 프로젝트에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들이 있다면
의견을 주시거나, 수정해서 패치를 보내주시거나, 원하시는 관련 작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iki.kldp.org/wiki.php/nabi
http://www.scim-im.org/
http://wiki.kldp.org/wiki.php/libhangul
http://wiki.gnome.or.kr/index.php/imhangul
http://wiki.kldp.org/wiki.php/qimhangul

http://code.google.com/p/ibus/
http://github.com/choehwanjin/ibus-hangul/tree/master

관련 메일링 리스트도 있지만,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http://lists.kldp.net/mailman/listinfo/nabi-devel
http://lists.kldp.net/mailman/listinfo/hangul-hackers

09.09.10-10:47:05

Kihwal

링크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런지 모르지만, 좀 더 파보고 dive in 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bug fix / patch 할 수 있는 쓸모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고쳐야 하는데 priority가 낮아서 미루어지는 bug가 있다면 learning tool로 사용하지요.

09.09.11-02:30:50

Choe Hwanjin

Do you use colemak? If so, try to make a translation table between qwerty and colemak and add it in ${prefix}/share/nabi/keyboard_layouts. Then you will use input korean correctly with colemak.

09.12.24-11:38:56

tohdol

콜맥으로 키보드를 바꾸는 바람에 한글 입력을 못해서 영어로 썼는데...말씀하신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휴가 중이라서 회사 나가면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몇 가지 질문 드립니다,
콜맥 키맵은 일반 알파벳 위치를 바꾼 것 외에 "CapsLock" 을 없애고 그 자리에 "BackSpace"를 추가했습니다.
1. CapsLock->BackSpace 변환도 테이블을 통해서 바꾸는 것이 가능한가요?
2. X 환경에서는 CapsLock 대신 바뀐 BackSpace는 원래 BackSpace 키하고 좀 다르게,
   계속 누르고 있어도 연속으로 반복입력되지 않습니다.
   똑같게 바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힌트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저는 세벌식 최종을 쓰는데 말씀하신 변환 테이블을 써도 기능에는 이상이 없겠지요?
4. 저도 나비를 건드릴 생각은 못하고, 나비가 libhangul을 쓴다기에 그 프로그램을 패치해 봤는데
   꼬이기만 하고 안되더라구요. 나비의 변환 테이블을 이용한다면 libhangul을 건드릴 필요 없는 것이겠네요?

장시간 키보를 두드려야 하는 관계로 손목, 손등에 쉽게 피로와 아픔을 느끼는 사람이라서 키맵을 좀 가립니다.
그동안 드보락도 한 동안 썼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좋긴 한데, 드보락이 자음 모음이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주로 자음들만으로 구성되는 유닉스 명령어들하고는 좀 안 맞습니다. 오른손 피로가 더 가중 된 것 같아서 그만 포기했는데요

최근 콜맥을 발견하고는 시험해보는 중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QWERTY만큼 잘 치지 못하지만
꽤 괜찮은 것 같군요. 한국에서는 이 키맵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
구글링해보면 QWERTY외 마이너치고는 꽤 많이 쓰이는 자판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프리비에스디/넷비에스디 콘솔, Xorg에도 기본으로 이미 들어가 있고, 설정만 바꾸어 주면 됩니다.
윈도에서도 돌아가는 키맵을 제공하니까 쉽게 시도해 볼만한 캐맵이구요

만약 변환 테이블로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나비 다음 버젼에서 지원해 주실 수 없나요?
메뉴에 나와 있으면, 사람들이 보고(특히, 저와 같이 손목에 고통이 있는 사람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만
글구, 콜맥이 여타 다른 키맵들보다 빠르게 칠 수 있다고 하니까요. 특히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겐 좋을 것 같구요
무엇보다, 기본으로 제공해 주시면 좋은 점은, 다른 사람 자리에 가서 컴퓨터를 쓸 때나, 반대로 다른 분들이
제 컴을 쓸 때 키보드 바꾸느라 난리를 안 쳐도 된다는 장점이겠지요.
이런 경우 좌절 그 자체예요. ㅠ.ㅠ


아~,
이것은 좀 어려울 것 같아서 부탁드리기 뭐합니다만,
제가 세벌식을 쓰고 있는데, 요즘 모바일 기기를 보면 QWERTY를 제공하잖아요
근데 말이 QWERTY지 숫자열이 없는 것들이어서 이젠 세벌식 버려야 할 때가 아닌가 좀 우울합니다.
그래서 한 6개월 전부터 "신세벌식"이란 것을 쓰고 있습니다.
맨 위 숫자열을 안 쓰고도 세벌식을 입력할 수 있죠.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오리지날 신세벌식이 좀 더 좋은 것 같아요(오리지날과 "박경남식 신세벌식")
이것 때문에 libhangul 건드렸다가 망했습니다. 저는 단순히 엔드유져지... 개발자가 아니라서

콜맥하고 신세벌식을 리눅스 박스에서 쓰면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겠습니다만...
이게 되면, 나중에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쓸 수 있을테고..
나중에 돈 벌면(그럴 날이 오겠나 싶지만), 한글 입력문제, 인코딩 문제 정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로또 당첨된 사람들 다 그 돈 가지고 뭐하는지 참 궁금해지네요..
쓸데 없는 잡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9.12.29-02:59:52

Choe Hwanjin

1. Capslock이나 backspace키는 nabi에서 별도의 매핑을 처리할 필요가 없는 키들입니다.
colemak으로 설정하시고 그냥 사용하시면 제대로 동작해야 합니다.

2. backspace가 반복적으로 입력되지 않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xkb 관련된 곳에 물어 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3. colemak 변환 테이블을 한글 자판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세벌식이라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4. libhangul을 수정하는 방법으로 접근할수도 있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nabi에서 colemak 자판을 기본으로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olemak 자판 지원에 대해서 버그 게시판에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세벌식을 사용하신다고 했는데요, 어떤 OS에서 어떤 입력기를 사용하시는 것인가요?
신세벌식을 지원하는 입력기가 있나요?

09.12.29-10:50:47

tohdol

오, 새해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콜맥+(신)세벌식, 생각만 해도 전율이 느껴지는군요.
기대치 못했는데 고맙습니다!!
게시판에는 내일 회사에 가서 올리도록 하지요

제가 신세벌식을 쓰는 OS와 입력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세벌식을 지원하는 OS는 아직까지 찾아 본 바로는 윈도우밖에 없습니다.
입력기로는 날개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날개셋 개발자는 윈도우 외에는
관심이 없는 듯 보입니다.
참고로 날개셋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moogi.new21.org/prg4.html

--

리눅스나 앞으로 영향력이 좀 많을 것 같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이 "신세벌식"을
쓸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지만 아시다시피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고
알고 쓰는 사람들도 대부분 피씨 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처지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대중화 되면 세벌식 사용자들은 QWERTY를 달아 줘도 못 쓸게 뻔하고(세벌식은 숫자열까지 활용하니까요)
천지인이나 나랏말씀 같은 입력기로 만족해야하거나 세벌식을 이별하고 두벌식으로 가거나
할 것으로 보입니다. 멀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맘만 먹으면 두벌식이든 뭐든 바꿀 수 있겠지만,
많은 세벌식 사용자들의 대부분이 타자의 효율성만 가지고 세벌식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공병우박사님, 박흥호 아저씨(선생님?)들처럼 한글에 애착을 가지고 있고,
한글을 기계화해서 쓰는 데에 그나마 한글 만들 때의 본 취지에 잘 부합한다는 것이 주 이유일 것입니다.

오래전 이야기입니다만,
기계속에서 프로그램이 어떻게 돌아가든 많은 사람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지만
한 기업의 횡포에 한글이 짝퉁되는(다 표현도 못하고, 순서도 어그러지고) 꼴을 보고 있을라니 울화가 치밀어서요
한글 코딩에 대해서 조합형이니 완성형이니 ISO 10646 첫가끝형이니 관심도 많았었고,
어떻게 하면 한글을 다 표현하면서도 효율적(코드크기, 구현 복잡도)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한 적이 있었지요
그릇된 것이 한 번 대세를 이루거나 특히 표준화가 되어 버리면 게임이 끝나지만
하지만, 아직도 미련을 버릴 수가 없네요
한글 인코딩이 그랬었고, 자판도 오공시절에 뚝딱 바보같이 정해져 버려서...

--

리눅스는 자유를 상징하기도 하지요
얼마전에 제가 속한 부서가 한 결정을 했습니다.
모든 윈도우머신을 리눅스로 바꾸었습니다. 딱 한 노트북만 빼고요. 뱅킹을 해야하니까 쩝..

저희 회사는 EDA계 디자인회사로 조그만 회사인데,
회사 규모가 모든 엔지니어 입맛에 맞는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다 사줄 평형이 되지 않는데다
불법 단속팀이 불쑥 나타났다는 소식이 여러 곳에서 들리는 상황이어서
결정을 했지요
M$는 이미 돈이 많은 회사니까 우리가 리눅스를 써도 괜찮을 것이라고요.

하지만 오픈이라고 해서 공짜는 아닙니다.
공동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배포본 중에서 선택을 해야하고, 튜닝을 해야 하니까요
저희 부서가 리눅스로 바꾸고자 할 때 많은 질문이
"한글 잘 볼 수 있고, 입력이 잘 되냐?"였습니다.
폰트 이쁜 것까지 따지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
웹,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한글을 잘 지원하는지가 주된 관심이었습니다.
일부 리눅스를 잘 쓰는 사람이 극히 일부 있고, 나머지는 윈도우만 쓰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질문인지도 모르죠.

요즘 우분투가 데탑용으로 쓰기에 많이 기여하긴 했지만,
저희는 가정이 아니라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레댓계열을 씁니다.
칩 만드는 프로그램들은 윈도우용에서 거의 없어요 FPGA 빼고요, 글고 우분트도 지원 안하죠 :-(
리눅스나 솔라리스가 대세지요
그런데 이 레댓은 롱텀 서포트 개념이 들어 있어서인지 데탑이나 최근 유틸을 쓰려면
한참 노가다를 해야합니다. 어찌저찌하다보면 꼬이고 꼬이면 다시 깝니다.
그래도 바꿨습니다. 잘 했죠?

--

사설이 길었습니다. 저 개인, 회사 사정 이야기 할려는 것은 아니었고요
윈도우 같은 익숙하고 편리한 것이 있지만
리눅스 같은 오픈환경에서 한글환경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늘 가지고 있다는 것과
어렵더라도 그 길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하는 소수가그래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속해서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10.01.04-10:17:11